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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는 정작한 운동
- 아직도 달리다가 걷다니....
- 다음날은건강검진
- 일주일에 3번이 이리 중요할 줄이야
- 스파랜드좋더라
- 수영도시작
- 무릎통증
- 혼자달리기
- 반성의 달리기
- 디스크일까?
- 그럼에도살은빠지지않는다
- 달리기
- 비오는날은 헬스장
- 언덕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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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크엔달리기
- 비행기모드로뛰어볼까
- 무더위에달리기는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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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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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 갈치저수지2번 땀이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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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뭐라 말하기 힘든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달릴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꼼지락꼼지락 아이 자는 얼굴 바라보고 아이 손가락 만지작거리다가 다시 잠들었다가 뒤척이다가 8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서도 느릿느릿 움직이다가 아이가 일어나고 베시시거리는 아이 만지작 거리다가 10시가 다 되어서야 달리기를 하러 나왔다. 9월 말이 되니 덥지는 않지만 햇살은 아직 따갑다. 그래도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건강검진기록이 있으니 햇살을 맞이하며 달렸다. 대야미를 뛰었고 갈치저수지 오르막길을 쉬지않고 천천히 뛰어 올라갔다. 속달동으로 내려와서 반월호수를 크게 돌고 대야미역까지 뛰었다. 12KM를 뛰었다. 그런데 뛰다가 전화가 3번 와서 잠깐 잠깐 멈췄다. 그게 좀 아쉬웠음. 음악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듣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핸드폰을 가지고 ..
오랫만에 달리기를 했다. 장모님이 올라오셔서 아이를 봐주셨기에 참석이 가능했다. 8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 교통사고 이후 종아리와 허리가 조금씩 아프기는 한데 달리기를 하면서 신경쓰이기도 했고 혹시나 쥐가 나거나 근육통이 있을까 걱정하면 달렸는데 괜찮았다. 다행이다. 속도가 늘지 않는다. 뭐 연습부족이지. 달리기 1년이 되는 날이 11월 말경인데, 그 때 10KM 50분이 목표. 시속12KM로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데 이게 되어야. 하프를 2시간 무렵에 가능하겠지. 올해 12월 하프 2시간 1분이 계획 ㅎㅎ 마라톤 세계신기록이 2시간 1분 39초인데 이걸 하프로 깨기도 힘들다니.... 무리하지는 말자. 그냥 장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