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뭐라 말하기 힘든

녹색당 미세먼지 원정대가 1 월 29 일 2 시 용산역에서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와 녹색당을 알리는 정당 연설회를 가졌습니다. 본문

녹색당&환경

녹색당 미세먼지 원정대가 1 월 29 일 2 시 용산역에서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와 녹색당을 알리는 정당 연설회를 가졌습니다.

쉬엄쉬엄 2016. 2. 16. 14:20

녹색당 미세먼지 원정대가 1 월 29 일 2 시 용산역에서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와 녹색당을 알리는 정당 연설회를 가졌습니다.



김지윤 ( 35 )
정책팀장


측 정소가 그렇게 많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건물 옥상 4, 5 층 높이의 굉장히 높은 곳에 측정소가 설치되있습니다. 측정소는 법정으로 10m 이하에 설치를 해야 사람들이 들이마시는 미세먼지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적정 기준을 어기고 있는 겁니다. 절반 이상이 10 m 이상 너무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미세먼지 농도를 제대로 측정하고 있지 못합니다. 게다가 측정소에 측정기들이 10 년 이상 노후된 것들이 많아서요. 먼지 농도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절반 이상이 10 년 이상 노후된 아주 낡은 측정기라고 합니다. 게다가 측정소 자체가 많지 않아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에도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물며 수도권도 이런데 지역은 더 합니다. 지역도 측정소가 있지 않은 곳이 많이 않구요. 경남같은 경우는 두 군데 밖에 없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측정 조차 정부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상당수의 미세먼지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공장 단지, 산업 단지,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해서 그것이 어느 지역 상관없이 공기가 대기의 흐름을 타고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해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측정소도 제대로 많이 만들지 않고 그저 중국발이라 하면서 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는 겁니다.


저 희 녹색당은 거기에 대한 제도적 정책 대안을 다 가지고 있구요.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대책을 강구하고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된 정책을 수립할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여기에 나와 캠페인을 하고 있구요.


미 세먼지는 굉장히 치명적인 물질이고 우리 건강에 우리가 알 때 모를 때 우리 신체에 굉장히 악영향을 미치구요. 그것은 단순히 중국발이나 그냥 어찌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 국내 자동차, 석탄, 화력발전소 또 산업 단지에서 상당수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구요. 그것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측정소도 일단 많이 만들고 측정소 자체도 법정 기준에 맞춰서 적당한 높이에 낡은 10 년 넘은 측정기가 아니라 제대로된 측정기를 설치하고 또 무엇보다 자동차 양을 줄여야 하겠구요. 석탄, 화력발전소는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만 거기에 역행해서 석탄, 화력발전소 또 짓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전혀 불필요한 짓이구요.


전 기가 남아돕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녹색당이 굉장히 많은 캠페인과 정책을 여러분들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요. 저희 녹색당은 그래서 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 단순히 '중국발이다.' 혹은 하면서 정책을 제대로 세우고 있지 않는 정부에게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구요. 저희 녹색당이 앞으로 원내에 진입한다면 정말 이 문제 하나 만큼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확실히 저희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문제는 단순히 그냥 날씨가 이런 것처럼 저희가 어찌할 수 없는 그런 것이 아니라 확실히 저희 건강을 강하게 위협하고 또 이것은 우리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이런 정책적인 문제이니까요. 저희 녹색당이 앞으로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적인 어떤 개선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녹색당에서 나왔구요. 지금은 정당 연설회 중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재석 ( 29 )
운영위원


소 우리 닭우리 돼지우리 할 때 우리 또 우리가 우리라고 부를 때에 그 우리가 이 울에서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은 큰 우리, 우리보다 더 큰 우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우리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이 우리의 가치를 빼앗아간 것이 무엇입니까. 미세먼지입니까. 그렇습니다. 미세먼지입니다.


그러나 미세먼지 뿐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또 우리의 탐욕으로 인한, 우리의 탐욕으로 인해 뽑힌 우리나라 국회 그리고 정부의 무능과 국회입니다. 저 미세먼지가 말해주고 있는 것은 단지 우리가 숨을 쉬기 어렵다고 하는 그 건강의 위협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정치의 위기, 우리의 소통의 위기, 우리가 숨을 탁 막히게 하는 대화와 소통의 위기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녹색당이 말하는 녹색당의 가치에 함께해 주십시요.

우리가 잃어버린 하늘의 가치, 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의 가치를 찾는 일에 함께해 주십시요. 사람만이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이 세상이 아닙니다. 온 지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세상입니다. 이 하늘의 가치를 찾아가는 일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녹색당&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색당은 계파가 아닌 미세먼지와 싸웁니다.  (0) 20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