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뭐라 말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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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64번째 달리기 - 190818

쉬엄쉬엄 2019. 8. 20. 23:02
행복한마을 달리기 동호회에서 장거리 달리기를 주말에 하기로 했다. 9월 21일 하프를 하기로 했기에 15km이상의 장거리를 몇 번 뛰어보고 20km 정도 달린 후 대회에 나갈 계획이다.

그래서 더위가 한풀 꺽인 이번 주부터 장거리주를 했다. 원래 토요일 아침 6시30분에 하는데 나와 몇몇 회원이 토요일 아침에 참석이 힘들다고 했더니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번 하기로 했고 나는 일요일 오후5시 달리기에 나갔다. 그리고 이번 여름 10km이상 뛰어보지 않았던 티가 팍팍. 8km정도 달리고 나니 힘들기 시작했고 10km 넘으니 쥐가 날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게다가 토요일 일요일 아이와 서울대공원을 다녀오고 달리기 모임에 나와서 그런지 더위 먹었는지 구토가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뛰다 걷다 오르막은 걷기만 하다 그렇게 달리기를 마쳤다. 몸은 정직하네 수영한다고 달리기 일주일에 1번 정도 그것도 5~7km 정도만 뛰었더니 10km 이상을 달리는 것에 격한 반응을 보이다니... 1주일 3번 이상 거리는 30~40km를 뛰어야 하프 나가는데 문제가 없을 듯. 일주일에 2번은 8km 이상 1번은 14km 이상 이렇게 달리기를 해야겠다. 모임에 참석을 못하면 혼자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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