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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 갈치저수지2번 땀이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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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뭐라 말하기 힘든
너무 더워서 달리기를 하기 싫은 계절. 그래서 수영강습을 신청했고 8월 부터 화목 수영장에 간다. 아침에 수영을 하면 개운하고 좋은데 화목 2번이라 좀 아쉽기도 하고 목요일 아침에 수영하고 저녁에 달리기 하면 꽤나 피곤하다. 그래서 그런지 달리기를 덜하게 된다. 일주일에 3번은 달려야지 했는데 7~8월 에는 일주일에 많아야 2번이구나.
정모였고 단체티가 나왔다. 이름을 쓸까 말까 하다가 등판에 썼는데 좀 어색하기도 하고 뭐... 수영장 갈 때 가져가는 가방과 달리기용 가방을 따로 만들어 놓자 한 것은 좋았는데 수건이나 머리띠를 챙기지 못했고 벨트도 챙기지 못해서 머리에서 땀은 주르륵 손에는 핸드폰. 그러다가 나중에 걍 핸드폰 놓고 달렸다. 그래서 자유주 할때 속도를 확인하지 못했다. 손목시계도 가져오지 않았고. 오늘은 다른 클럽에서도 활동하는 사람이 10바퀴 함께 달리고 5바퀴 자유주 그리고 쿨다운 3바퀴 이렇게 하자고 했고 원래 감독하던 분이 일때문에 늦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제안대로 했다. 젊어서 그런지 스트레칭 속도부터 좀 빠르더라. 함께 달리는 10바퀴는 1km에 6분 15초 정도의 속도. 자유주 나는 11km~12km 정도로 ..
수요일이다. 주말에 영주에 다녀오고 월요일 화요일 정신없이 지나갔다. 운동량이 계속 줄어드는 것 같아서 달리기를 했다. 지난 7월 29일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기에 오늘은 단지내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달렸다. 트레드밀이라 해야 더 있어 보이나? ^^ 잠깐 검색해보니 러닝머신은 콩글리쉬이고 트레드밀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이라고. 9km에서 12km를 왔다갔다 했고 중간에 전화가 와서 속도를 낮춰 걷기도 했고 나름 12km로 인터벌도 하고 뭐 그랬다. 6.8km 뛰었다.